퇴근길에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뜨끈한 국물이 떠올랐고, 예전부터 찜해둔 장가바지락칼국수에 다녀왔어요.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 보타닉파크타워3 지하라 길 찾기 걱정이 없었고, 간판을 보는 순간 벌써 속이 풀리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오늘은 칼칼한 한 그릇과 왕만두, 그리고 마곡보쌈까지 한 번에 즐겨봤습니다.
장가바지락칼국수 위치와 운영 info 한눈에
매장은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11, 보타닉파크타워3 지하 1층 B113-1호에 있어요.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했고, 주말 기준 2시간 무료라서 편했습니다. 영업은 평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1:30. 주말은 11:00~15:00, 라스트오더 14:30였어요. 점심 피크는 12시 전후 웨이팅이 생기니 11시 30분 전이나 13시 30분 이후가 덜 붐벼요. 내부는 4인 테이블 위주로 약 10개 내외, 조용하고 깔끔해서 혼밥도 무난했습니다.
바다 내음 가득, 장가바지락칼국수의 기본기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고, 저는 바지락칼국수와 얼큰바지락손칼국수, 왕만두 반 접시, 마곡보쌈 소를 골랐어요. 장가바지락칼국수는 맑은 국물인데 바지락을 아낌없이 넣어 시원함이 확 살아나요. 면은 매장에서 바로 뽑아 쫄깃했고, 국물에 황태 향이 은근하게 더해져 감칠맛이 길게 이어집니다. 얼큰바지락손칼국수는 고춧기름이 과하지 않아 칼칼함만 딱 잡아줘서 비 오는 날 딱이었어요. 장가바지락칼국수 기본, 얼큰 두 그릇 모두 바지락 건짐이 많아 접시에 따로 모을 정도였고, 김치 셀프로 덜어 곁들이니 끝까지 담백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왕만두·마곡보쌈으로 꽉 채운 한 상
왕만두는 속이 꽉 차고 결대로 씹히는 돼지고기와 부추 향이 살아 있어요. 뜨거운 국물에 살짝 적셔 먹으면 피가 더 쫄깃해져 궁합이 좋아요. 마곡보쌈은 얇지 않고 도톰하게 썰어 나와요. 따뜻한 결이 살아 있고 잡내 없어서 겉절이랑 싸 먹으면 밥 없어도 충분합니다. 소주 4천 원이라 저녁 한 잔 곁들이기도 좋고, 업무 중 점메추로는 칼국수 단품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대는 식사 1만~1만2천원 선, 합리적인 편입니다.
결제하고 나오며 장가바지락칼국수의 국물 깔끔함과 바지락 양에 특히 만족했어요. 다만 피크 시간대엔 테이블 간 동선이 살짝 붐벼 재방문은 오픈런이나 브레이크타임 이후로 생각 중입니다.
#장가바지락칼국수 #왕만두마곡보쌈장가바지락칼국수 #마곡보쌈 #왕만두 #얼큰바지락손칼국수 #마곡칼국수맛집 #보타닉파크타워3맛집 #마곡역맛집 #점메추 #마곡바지락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