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이 떨어지는 날, 찰밥과 오리 한상 생각이 간절해서 불당동 오리세상으로 향했어요. 천안오리맛집으로 오래 찍어둔 곳이라 기대 반 설렘 반. 문을 여니 고소한 향과 깔끔한 홀이 반겨주더군요. 주말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는 점도 마음이 놓였고, 오늘은 꼭 삼총사세트를 제대로 즐겨보자 다짐했죠.
천안오리맛집 정보와 자리 팁
오리세상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1길 44. 화~일 11:30-21:30, 월요일 휴무. 평일 15:00-17:00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전화 041-565-9252. 매장 뒤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했습니다. 불당동맛집답게 저녁 시간엔 웨이팅이 생겨 예약 추천. 공간은 인덕션 그릴이라 연기 적고 바닥 미끄럽지 않아 쾌적했어요.
삼총사세트의 알찬 구성과 맛
1인 18000원에 훈제·로스·주물럭 각 200g 기준, 찰밥·감자·된장찌개·오리죽이 나옵니다. 기본찬은 파김치, 양파절임, 씻은 묵은지 등이 넉넉. 불판에 훈제부터 올리니 육즙이 촉촉해 담백했고, 구운 김치와 찰밥을 곁들이면 조합이 완성. 로스는 잡내 없이 고소하고 담백해 소금 살짝이나 특제소스가 잘 맞았어요. 주물럭은 과하지 않은 매콤함으로 끝맛이 깔끔. 무엇보다 찰밥이 불판 가장자리에서 살짝 눌어 고소한 누룽지처럼 변하는 게 이 집의 매력 포인트였습니다.
가성비와 먹는 순서 팁
천안오리맛집에서 삼총사세트 두 명이 먹어도 4만원이 안 돼 만족감이 커요. 훈제로 시작해 로스로 템포를 낮추고, 마지막에 주물럭으로 마무리하는 흐름이 가장 균형 좋았습니다. 찰밥은 가장자리에 넓게 펴 눌려주면 고소함이 배가. 구운 감자에 오리고기와 부추무침을 올려 한입 싸 먹으면 풍미가 확 살아나요. 된장찌개는 구수하고 과하지 않아 사이사이 리셋용으로 좋았고, 식사 말미에 뜨끈한 오리죽이 나와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불당동맛집 중에서도 재방문의사가 생기는 집. 찰밥 누룽지와 오리죽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피크 타임 대기만 줄면 더할 나위 없겠어요. 천안오리맛집 찾는다면 이 조합이면 실패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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