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입시 이야기만 나오면 충청권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호서대학교입니다. 수험생 카페에서도 입소문이 퍼지고, 현직 개발자나 창업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호서대 프로그램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예전에는 지방 사립대 정도로만 알던 분들도, 최근 뉴스에 계속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죠.
호서대, 나라가 먼저 알아본 교육 혁신
호서대가 먼저 주목받기 시작한 지점은 깐깐한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받으면서부터입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최고인 S등급을 받은 겁니다. 말로만 혁신이라 하지 않고, 실제 수업 방식과 학사 제도를 바꿨다는 뜻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도입하려고 학칙과 조직까지 손봤고, 이 과정이 규제혁신 우수 사례로 뽑혀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학교 안 규칙을 회사와 학생 눈높이에 맞게 뜯어고쳤다는 점에서, 호서대학교가 왜 요즘 입시 설명회에서 자주 언급되는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반도체·지능화로 이어지는 미래 준비
호서대가 강하게 밀고 있는 또 하나의 축은 미래 산업입니다. 호서대학교는 반도체 패키징에 힘을 주는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어, 장비를 갖추고 실습 위주로 인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강의가 아니라, 공정 과정 전체를 직접 다뤄보는 교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정보통신 관련 부처에서 진행하는 지역 지능화 인재 사업에도 뽑혀, 오래 동안 큰 규모의 지원을 받으면서 충남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겨울방학에 진행하는 집중이수제도 눈길을 끕니다. 방학에 380명 넘는 학생이 학교에 남아 전공 실력을 쌓고, AI와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디지털 새싹 캠프 같은 프로그램으로 고3 예비 새내기까지 함께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벤처 요람 호서대,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호서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말이 바로 벤처입니다. 학교가 아예 스스로를 벤처 정신으로 앞서가는 대학이라고 선언할 만큼, 창업을 강하게 밀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도전 성공패키지 주관 기관으로 뽑혀 실패한 창업가의 재도전까지 돕고, 산학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았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TJB 같은 지역 방송과 손잡고 베트남으로 직접 날아가 수출 상담회를 열어 가족기업과 학생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디자인학과를 포함한 여러 학과에서는 현장 과제와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졸업 전에 포트폴리오와 실전 경험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이 억대 발전기금을 맡기며 학교의 성장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 덕분에 장학금과 교육 환경도 점점 나아지고 있고, 아산·천안·당진 캠퍼스의 넓은 녹지와 최신 시설은 공부와 휴식을 함께 챙기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요약해 보면 호서대는 교육을 바꾸려는 시도, 반도체와 지능화 같은 미래 분야 집중, 그리고 벤처를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 덕분에 눈에 띄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서대학교가 쌓아 온 평가와 수상, 그리고 실제 프로그램 내용만 봐도 왜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관심을 두는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앞으로 호서대가 어떤 새 프로그램을 내놓을지 지켜볼 만하다고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