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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무침 손질과 먹는법 한 번에 이해하기

샐러리무침 손질과 먹는법 한 번에 이해하기

요즘 집에서 가볍게 한 끼 차릴 때 샐러리만큼 든든한 채소도 드문 것 같아요. 샐러드로만 먹기 아쉬워서 양념에 살짝 버무리면 밥반찬이 되고, 고기랑 같이 내면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찾는 분이 많아졌죠. 하지만 막상 샐러리를 사오면 어떻게 손질해야 할지, 잎은 버려야 할지 헷갈려서 채소칸에 그냥 두다 시들게 만드는 일도 자주 생깁니다.

질긴 심줄 쏙 빼는 샐러리 손질 핵심

샐러리무침 맛의 시작은 손질이에요. 먼저 줄기 밑동을 잘라 줄기와 잎을 나누고, 흐르는 물에 흙이 안 남게 구석구석 씻어줍니다. 잎은 물에 식초를 조금 풀어 잠깐 담갔다가 다시 헹구면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줄기를 보면 겉에 세로로 긴 줄처럼 심줄이 보이는데, 이게 씹을 때 질긴 느낌을 줍니다. 칼끝으로 줄기 끝부분을 살짝 들어 올려 잡아당기면 얇게 쭉 벗겨지고, 감자 껍질 벗길 때 쓰는 채칼로 겉을 가볍게 깎아내도 좋아요. 이렇게 심줄만 잘 정리해 주면 샐러리무침을 했을 때 훨씬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납니다. 무침에 쓰기 좋게 어슷하게 0.5에서 1센티 정도 두께로 썰면 양념도 잘 배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요.

아삭한 생샐러리무침과 부드러운 데침 무침

샐러리 줄기는 생으로 무쳐야 제맛이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삭한 샐러리무침을 원하신다면 손질한 줄기에 양파나 오이를 비슷한 크기로 썰어 함께 섞어 보세요. 간장에 식초와 설탕,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섞어 주고 먹기 직전에 살짝만 버무리면 채소에서 물이 덜 나오고 식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 넣어도 잘 어울려요. 잎은 생으로 먹으면 향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 살짝 데쳐서 무치는 쪽이 편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잎을 30초에서 1분 정도만 빠르게 데친 뒤 얼음물이나 찬물에 바로 옮겨 색과 향을 살려주세요. 물기를 꽉 짠 다음 된장이나 고추장에 들기름, 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향긋한 나물 느낌의 샐러리무침이 완성됩니다. 이때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보관법과 색다른 소스로 즐기는 샐러리무침

한 번에 다 못 먹고 남은 샐러리는 보관을 잘해야 다음 샐러리무침 때도 아삭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심줄까지 정리해 자른 줄기는 물기를 완전히 닦아 키친타월로 감싸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3일 정도는 괜찮습니다. 세척 전이라면 신문지에 말아 넣어 두면 수분이 덜 날아가요. 잎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따로 봉지에 넣어 두면 나물용으로 쓰기 편합니다. 매운 양념이 부담스러운 날에는 서브 키워드 느낌으로 마요네즈와 들깨가루를 섞어 고소한 소스를 만들어 보세요. 수제 마요네즈나 차지키 소스를 곁들이면 간식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샐러리를 길게 스틱처럼 썰어 컵에 꽂아두면 손이 자주 갑니다. 이런 방식도 넓게 보면 서브 키워드 같은 샐러리 먹는법이라 무침 반찬과 함께 번갈아 즐기기 좋습니다.

샐러리 줄기와 잎을 나눠 손질하고, 심줄만 잘 제거해 두면 생무침과 데침 무침을 모두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줄기는 아삭한 양념 샐러리무침으로, 잎은 살짝 데쳐 나물처럼 무쳐서 한 단을 끝까지 알뜰하게 쓸 수 있습니다. 남은 샐러리는 물기 관리만 잘해 냉장고에 보관하고, 매운 양념 외에 고소한 소스까지 함께 준비하면 한동안 집밥 반찬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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