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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디저트 맛집, 줄서서 사먹는 두바이쫀득쿠키 후기

홍대 디저트 맛집, 줄서서 사먹는 두바이쫀득쿠키 후기

주말마다 홍대 근처 갈 일이 많아서 늘 디저트 집을 찾아보는데, 요즘은 어디를 가도 두바이 쫀득쿠키 얘기뿐이더라고요. 궁금함을 못 참고, 홍익대학교 T동 바로 옆에 있다는 꾸울과자점에 들렀어요. 줄이 얼마나 길까 살짝 걱정하면서도, 새로 뜨는 홍대 디저트 맛집은 무조건 경험해봐야 마음이 놓이는 성격이라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갔습니다.

홍대 디저트 맛집답게 웨이팅 필수였던 입장

꾸울과자점은 상수역에서 걸어서 몇 분 안 되는 거리라 홍대 디저트 맛집 코스로 걷기 좋았어요. 점심 조금 지난 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미 두바이 쫀득쿠키 줄이 문 밖까지 이어져 있더라고요. 직원분이 미리 오늘 남은 수량을 안내해 줘서 헛수고할 걱정은 없었고, 제 앞에 있던 분들 기준으로 20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해서 그냥 줄 서서 수다 떨며 기다렸습니다. 매장 밖에서도 버터와 구운 빵 냄새가 솔솔 나서, 웨이팅이 크게 지루하진 않았어요.

두바이 쫀득쿠키 한 입에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 폭발

쇼케이스에는 휘낭시에, 파운드도 가득했지만 오늘의 목적은 하나, 두바이 쫀득쿠키였습니다. 개당 5천 원대 가격이라 살짝 고민했지만, 1인당 수량 제한이 있어서 결국 2개만 집었어요. 상자 포장도 탄탄해서 선물용으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겉은 말랑한 마시멜로 피가 꽉 감싸고 있고, 안에는 진한 피스타치오 크림과 가느다란 카다이프가 빽빽하게 들어있어요. 한 입 베어 무니 쫀득함 뒤로 바삭함이 따라와서 식감이 정말 재밌었고, 피스타치오 고소함 덕분에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 커피랑 딱 좋았어요.

매장 분위기와 다른 디저트까지 홍대 디저트 맛집 인정

내부는 좌석이 많진 않지만 빵 냄새가 가득해서 잠깐 쉬어가기 좋았어요. 학생들이 노트북 펴고 공부하는 모습도 보이고, 혼자 와서 디저트만 포장해 가는 사람도 많았고요. 두바이 쫀득쿠키 외에도 파운드와 휘낭시에가 인기라길래 파운드 하나를 더 주문했는데, 쿠키보다 덜 달고 버터 향이 진해서 입가심용으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아주 싸진 않지만, 요즘 홍대 디저트 맛집들 시세를 생각하면 이해되는 정도였고, 특히 두바이 쫀득쿠키는 유행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조화롭고, 줄 서서 먹을 만큼 재미있는 경험이라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 홍대 디저트 맛집 투어할 때 다시 들러서 두바이 쫀득쿠키랑 다른 구움 과자들도 하나씩 더 맛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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