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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캡슐호텔 공항 나인아워스 하카타 가성비 숙소

후쿠오카 캡슐호텔 공항 나인아워스 하카타 가성비 숙소

후쿠오카에 밤비행기로 도착하는 일정이라, 공항이랑 역에서 가깝고 부담 없는 숙소를 찾다가 나인아워스 하카타 스테이션을 예약했어요. 사진만 봐도 딱 후쿠오카캡슐호텔 느낌이라 조금 걱정됐는데, 막상 가 보니 생각보다 훨씬 깔끔해서 첫인상부터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하카타역 도보 3분, 공항 15분이라 동선 최고

나인아워스 하카타는 하카타구 하카타에키마에 3-22-2 건물에 있고, 하카타역 서쪽 출구에서 천천히 걸어도 3~5분 안쪽이라 캐리어 끌고 가기 정말 편해요. 지하철 타면 후쿠오카 공항까지 15분 안에 도착해서, 공항 근처 후쿠오카캡슐호텔 찾는 분들한테도 위치는 딱인 느낌이었어요. 체크인은 15시, 체크아웃은 11시이고 9층 로비에서 키오스크로 셀프 체크인을 하는데 한국어 지원돼서 헤맬 일 없었어요. 숙박세 1일 200엔은 카드만 가능했고, 체크인 전에는 짐 보관 가능하지만 체크아웃 후 보관은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락커·샤워·캡슐 구조,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던 동선

카드키를 받으면 락커 층, 캡슐 층이 나뉘어 있는데요, 프론트는 9층, 락커와 샤워실은 7층, 캡슐룸은 3·4층으로 나뉘어 있어 처음에는 살짝 번거로울 줄 알았어요. 막상 써보니 층마다 역할이 확실히 나뉘어서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이 더 컸어요. 락커는 24인치 캐리어도 들어갈 만큼 넉넉했고, 안에 나인아워스 하카타 전용 가방에 수건 3장, 잠옷, 슬리퍼, 칫솔·치약이 들어 있었어요. 샤워실은 전부 개별 부스라 다른 사람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고, 샴푸·린스·바디워시도 구비돼 있어서 후쿠오카캡슐호텔 중에서는 준비물이 적은 편이었어요.

캡슐 내부와 라운지, 혼자 지내기 딱 편한 구성

캡슐룸은 남녀 층이 완전히 분리돼 있고, 복도도 조용해서 밤에 돌아와도 눈치 안 보였어요. 캡슐은 1층·2층 구조인데, 저는 2층이 배정됐지만 계단이 중앙에 있어서 오르내리기 편했고, 블라인드만 내리면 작은 방 하나 생긴 느낌이라 생각보다 아늑했어요. 조명 밝기 조절, 콘센트와 USB 포트가 있어서 충전도 불편함 없었고, 침구가 바스락거리는 호텔 느낌이라 후쿠오카캡슐호텔 치고 수면 퀄리티가 꽤 좋았어요. 9층 라운지에는 콘센트 자리랑 자판기가 있어서, 편의점에서 사 온 도시락이랑 맥주 먹으면서 간단히 노트북 작업하기 좋았고요. 가격은 날짜 따라 다르지만 저는 1박 3만 원대 중후반에 예약해서, 후쿠오카가성비숙소 기준으로는 만족스러운 편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위치, 청결, 보안까지 마음에 들어서 혼자 올 때는 다시 묵고 싶은 후쿠오카가성비숙소였어요. 짐 보관 규정이랑 층 이동만 알고 간다면 후쿠오카캡슐호텔 중에서 꽤 잘 만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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