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건대 쪽에서 약속이 많아서 밥집을 많이 다녀봤는데, 돈까스랑 우동을 같이 잘하는 곳은 생각보다 찾기 어렵더라고요. 그러다 지인이 코시 건대점을 꼭 가보라며 추천해서 저녁 시간에 들렀습니다.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직진만 하면 되고, 매장 앞뒤로 주차까지 가능해서 차 가져가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들어가기 전부터 우동 면 반죽하는 공간이 유리로 보여서 내부분위기부터 좀 기대가 되더라고요.
넓고 편한 내부분위기, 혼밥도 여유 있게
문 열고 들어가자 따뜻한 차 향이 먼저 나고, 오픈 주방이 보여서 내부분위기가 꽤 활기찼어요. 코시 건대점은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197 1층에 있고, 매일 11시 10분부터 21시까지 영업해요. 15시부터 17시는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는 20시 30분이라 애매한 시간대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창가 바 좌석은 혼밥하기 좋게 자리 간격이 넉넉했고, 안쪽에는 4인석이 이어진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 손님도 편해 보였어요. 조명은 밝지만 너무 새하얗지 않아서 내부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포근한 느낌입니다.
모듬카츠와 우동, 새우튀김고구마튀김 한 상
메뉴가 꽤 많았는데 첫 방문이라 모듬카츠 정식에 우동을 더해 주문했고, 사이드로 새우튀김고구마튀김 구성을 골랐어요. 돈카츠는 주문과 동시에 튀긴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진짜 튀김옷 색이 맑고 바삭해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모듬카츠 안에는 기본 등심과 치즈카츠, 통통한 새우튀김이 같이 나와서 메뉴 이름 그대로 알찬 구성 같았어요. 우동은 자가제면답게 면이 탱탱하고 국물은 남해 다시마랑 멸치 베이스라 그런지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났습니다. 내부분위기만큼이나 음식 비주얼이 정갈해서 사진 찍기 바빴네요.
규동매운맛까지 곁들인 든든한 저녁
같이 간 친구는 규동매운맛을 시켰는데, 돈카츠만 먹으면 느끼할까 봐 매콤한 걸로 골랐대요. 매운 정도는 중간 정도라 밥이랑 같이 먹기 좋았고, 고기 양도 넉넉했어요. 내부분위기가 떠들썩하지 않고 적당히 웅성거리는 정도라 이런 덮밥 메뉴 먹기에도 편안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도 우동이랑 규동매운맛을 같이 시켜두고 먹고 있어서, 인기 메뉴 조합이 뭔지 딱 보이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음식이 빨리 나오지만 허둥지둥한 느낌은 없어서 내부분위기와 서비스 템포가 잘 맞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까스와 우동, 덮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내부분위기가 편안해서 오래 앉아 수다 떨기 좋은 곳이었어요. 건대 근처에 갈 일 있으면 모듬카츠랑 우동 조합은 꼭 한 번 더 먹으러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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