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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오리마당 오리고기, 가족외식으로 좋은 순천 맛집

순천 오리마당 오리고기, 가족외식으로 좋은 순천 맛집

환절기만 되면 늘 보양식 생각이 간절해지는데요, 이번엔 부모님이랑 아이까지 다 같이 갈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순천 오리마당으로 향했어요. 죽도봉 근처 오리 골목은 몇 번 가봤지만, 이렇게 제대로 자리 잡고 먹어보는 건 처음이라 살짝 설레기도 했어요. 순천 오리고기 하면 워낙 유명한 동네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주차도 넉넉하고 매장도 깔끔해서 들어가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더라고요.

순천 오리마당 위치와 주차, 가족외식 준비 끝

순천 오리마당은 죽도봉길 따라 쭉 올라가면 나오는 오리 골목 한가운데쯤, 전남 순천시 죽도봉길 153에 자리 잡고 있어요. 간판이 크고 주차장이 바로 앞뒤로 넓게 있어서 차 가지고 가기 편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라고 하셔서, 저희는 부모님 생각해서 비교적 한가로운 주말 이른 저녁 시간에 맞춰 갔어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1층은 채광 좋은 홀, 2층은 룸과 단체석으로 되어 있어서 순천 가족외식 자리나 순천 회식장소 찾으시는 분들한테 딱이겠다 싶었어요. 아이 있다 하니까 직원분이 동선 넓은 자리로 안내해주신 것도 은근 감동이었고요.

생오리불고기와 밑반찬, 순천 오리고기 매력 제대로

메뉴판을 보니 생오리불고기 한 마리에 4만7천원, 한방오리약탕이랑 약찜, 오리전골까지 다양했는데, 이날은 가족 모두가 가볍게 먹고 싶어서 생오리불고기에 누룽지를 추가했어요. 순천 오리마당은 냉동이나 훈제보다 생오리를 메인으로 쓰는 곳이라 고기 질이 눈으로 봐도 좋아 보였어요. 불판에 올리기 전부터 선홍빛이 꽤 예쁘더라고요. 사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고기를 전부 구워주는데, 언제 뒤집어야 하나 신경 안 써도 돼서 너무 편했어요. 고기가 반쯤 익었을 때 부추, 팽이버섯, 마늘까지 한 번에 올려서 볶아주시는데, 그 순간 고소한 냄새가 확 올라오면서 진짜 침이 고였어요. 한 점 집어 먹어보니 기름지기만 한 오리고기가 아니라 담백하면서도 촉촉하고, 잡내가 하나도 없어서 부모님도 만족하시더라고요.

밑반찬과 서비스 오리탕, 단체 모임에도 든든한 순천 맛집

순천 오리마당에서 제일 놀란 건 사실 밑반찬이었어요. 기본으로만 한 상 가득 깔리는데, 하나같이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궁채에 들깨 넣은 반찬은 고소해서 따로 리필까지 했고, 가지나 양파 장아찌, 매실 장아찌도 오리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들깨도 일반 가루가 아니라 통들깨를 주셔서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었고요. 공기밥을 인원수대로 주문하니 뚝배기에 진한 오리탕이 같이 나왔는데, 이게 또 순천 맛집다운 한 수였어요. 국물이 깊고 깔끔해서 밥 비벼 먹으니 배부른데도 숟가락이 안 멈추더라고요. 마지막엔 누룽지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는데 속이 편해서 보양 제대로 한 느낌이었어요. 2층 룸 자리들도 보니까 순천 가족외식이나 회사 회식, 친척 모임 같은 단체에도 전혀 부담 없겠다 싶었고, 직원분들이 고기도 구워주시고 매실이랑 들깨 섞어서 먹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처음 온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가족들 모두 입맛에 잘 맞았고, 공간도 넓고 조용해서 순천 가족외식 장소로 다시 찾게 될 것 같아요. 다음엔 한방오리약탕 예약해서 먹어보고 싶을 만큼 재방문 의사가 확실한 순천 오리고기 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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