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산책하다가 해 질 무렵 회 한 점이 너무 생각나서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대구 수성못 맛집 원수산이었어요.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활어를 한상으로 푸짐하게 준다는 말에 기대 잔뜩 안고 남편이랑 들렀는데, 수성못 근처 맛집 중에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있는 곳은 처음 봐서 시작부터 호감이었네요.
대구 수성못 맛집 원수산 위치와 영업시간, 분위기
대구 수성못 맛집 원수산은 수성구 수성못6길 20-10, 붉은 벽돌 건물 1층에 있어요. 전용 주차장이 앞뒤로 있어서 자리가 넉넉했고,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밤 12시 30분까지, 라스트오더는 11시 30분이라고 안내받았어요. 실내는 우드톤에 현무암 돌 장식이라 일반 횟집 느낌보다 훨씬 깔끔하고 트렌디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옆자리 신경 안 쓰고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4인석 위주에 5~6인 단체석도 있어서 소규모 모임 장소로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푸짐한 한상 차림, 으뜸한상과 구성
저희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가장 기본 메뉴인 으뜸한상 2인 4만 9천 원으로 주문했어요. 대구 원수산 식당 대표 메뉴라고 해서 믿고 골랐습니다. 채반 위에 광어, 우럭, 도다리 세꼬시가 듬뿍 올라오고, 옆에는 가리비 찜, 멍게, 해삼, 고구마 튀김, 가자미 구이, 각종 반찬과 쌈 채소가 한 번에 세팅되는데, 수성못 맛집 추천 글들에서 왜 한상 구성이 좋다고 하는지 바로 이해됐어요. 회는 두께가 너무 얇지 않고 적당히 도톰해서 식감이 살아 있었고, 특히 도다리 세꼬시는 고소하면서도 꼬들꼬들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제철 한상과 서비스, 실제 이용 팁
이 날은 가을이라 전어가 들어간 제철 한상도 있었는데, 뼈 있는 생선을 안 좋아해서 패스했어요. 대신 다음에는 방어 나오는 시즌에 꼭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6시 이전에 방문하면 매운탕을 서비스로 주시고,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하이볼 한 잔이나 매운탕 중에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일찍 가서 매운탕을 서비스로 받았는데, 뼈 바른 살이 넉넉히 들어가서 국물 맛이 진했어요. 밥이 따로 나오진 않지만 한상 안에 초밥용 밥이 있어서, 김에 밥 깔고 회 올려 먹으니 거의 초밥집 부럽지 않게 배부르게 즐길 수 있었네요. 전반적으로 대구 수성못 맛집 원수산은 가격 대비 구성과 분위기가 잘 맞아서 원수산 대구 맛집으로 불릴 만했어요.
수성못 근처 맛집 중에서 이렇게 한상으로 차려주는 곳은 흔치 않아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다음에는 겨울 방어 제철 한상 먹으러 대구 수성못 맛집 원수산에 다시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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