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정보/기타

취나물 삶는 법 쉽게 따라하기 핫이슈 요약!

취나물 삶는 법 쉽게 따라하기 핫이슈 요약!

봄이면 시장마다 향이 진한 취나물이 한가득 쌓여 있네요. 그런데 막상 집에 들고 와서 냄비 앞에 서면 얼마나 삶아야 할지, 어떻게 해야 질겨지지 않을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요즘은 짧은 시간에 아삭하게 데치는 법과 말린 나물을 더 부드럽게 만드는 설탕 비법이 퍼지면서 취나물 삶는 법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나물 반찬을 챙기는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실패 없이 향을 살리고 군내는 줄이는 손쉬운 요령을 찾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싱싱한 취 골라야 삶는 법도 쉬워져요

취나물 삶는 법을 제대로 쓰려면 먼저 재료 상태부터 살펴봐야 해요. 생취나물은 줄기가 너무 굵고 누렇게 변한 것은 피하고, 전체적으로 초록빛이 선명하고 잎이 축 늘어지지 않은 것이 좋아요. 억센 끝부분은 살짝 잘라 내고, 이물질을 털어낸 뒤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씻어 주세요. 이때 너무 오래 물에 담가 두면 향이 빠져요. 말린 취나물은 색이 너무 까맣게 변하지 않고, 손에 쥐었을 때 먼지만 가득 묻어나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곰팡이 냄새나 쿰쿰한 냄새가 심하면 아무리 취나물 삶는 법을 잘 지켜도 맛이 살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 고르는 과정이 꽤 중요해요.

생취나물 삶는 법 핵심은 2분 안쪽 스피드

생취나물 삶는 법은 의외로 단순해요. 넓은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센 불로 팔팔 끓인 뒤 굵은소금을 한 큰술 정도 넣어 주세요. 소금이 들어가면 색이 더 초록빛으로 살아나고 쌉싸래한 향도 잘 남아요. 손질한 취를 한줌씩 넣어 살짝 눌러 담고, 넣는 순간부터 1분 30초에서 2분만 데치는 느낌으로 익혀 줍니다. 줄기를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부드럽게 살짝 들어가면 딱 좋아요. 이 타이밍을 넘기면 금세 숨이 죽고 질겨지기 때문에 취나물 삶는 법에서 시간이 가장 큰 포인트예요. 건져낸 취는 바로 찬물에 넣어 열기를 빼고, 물을 두세 번 갈아 주면서 남은 떫은맛을 씻어 줍니다. 손으로 살살 쥐었다 폈다 하며 물기를 짜 주면 나중에 양념이 훨씬 잘 배어요.

말린 취나물 삶는 법 설탕 비법과 뜸 들이기

말린 취나물 삶는 법은 생것과 완전히 달라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설탕 한두 스푼을 넣어 끓여 주세요. 설탕이 들어가면 아린 맛과 군내가 줄어들고 훨씬 빨리 부드러워지는 게 요즘 화제인 비법입니다. 가볍게 씻어 둔 건취나물을 끓는 물에 넣고 중간 불로 7분 정도 삶은 뒤,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3시간 이상 그대로 두면 잎과 줄기에 천천히 물이 스며들어요. 이렇게 뜸을 들이는 취나물 삶는 법은 손은 거의 가지 않는데 식감은 놀랄 만큼 부드러워져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센 불에서 20분, 중간 불에서 40분 정도 푹 삶은 다음 뚜껑을 덮고 30분 더 두는 방식도 좋아요. 삶은 뒤에는 찬물에 여러 번 헹구고, 가능하다면 물에 담가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두면 독성과 잡내가 거의 사라져요. 마지막에 꼭 물기를 꼭 짜 준 다음 들기름, 다진 마늘, 소금이나 간장으로 무치면 취 특유의 향은 살아 있고 입에 닿는 느낌은 아주 부드러워집니다.

지금까지 취나물 삶는 법에서 생취와 말린 취를 고르는 법, 데치는 시간, 설탕을 활용한 뜸 들이기까지 흐름을 따라가 봤어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짧게 데치는 방법은 향과 아삭함을 살려 주고, 설탕을 넣어 오래 뜸 들이는 방식은 건취를 보들보들하게 바꿔 줍니다. 여기에 잘 짜서 물기를 빼고 들기름으로 마무리하면 밥 한 그릇이 금세 사라지는 나물 반찬이 되네요.

광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