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에서 아이랑 물놀이까지 한 번에 하고 싶어서 찾다가 포천탑글램핑장을 알게 됐어요. 포천 쪽 글램핑은 처음이라 반신반의했는데, 신축급 시설이라는 말에 기대가 꽤 컸습니다. 특히 미온수 수영장이 있다는 점이 겨울에도 갈 수 있겠다 싶어 예약을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대가 싸진 않아서 과연 값어치를 할지, 실제로 가보기 전까지는 조금 긴장되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게 됐네요.
포천탑글램핑장 위치와 체크인 팁
포천탑글램핑장은 경기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447-1에 있어요. 서울근교 치고는 접근성이 괜찮은 편이라 차로 1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체크인은 15시부터인데, 14시 50분쯤 도착해도 그 전에는 입실이 거의 안 된다고 해서 시간 맞춰 갔어요. 실제로 15시가 되자 바로 안내를 해주셨고, 체크아웃은 11시라 여유 있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은 사이트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짐 옮기기 편했고, 길 안내도 어렵지 않아 초행길이었지만 크게 헤매지 않았습니다.
깨끗한 객실과 수영장, 편의점 이용 후기
포천탑글램핑장 객실은 오페라형 글램핑 텐트 구조인데, 안에 들어가면 거의 펜션 느낌이에요. 바닥 난방 잘 되고 개별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있어서 아이랑 쓰기에 너무 편했습니다. 침구는 보송보송하고 냄새도 없어서 바로 눕기 부담 없었어요. 중앙에 있는 미온수 수영장은 크기가 꽤 커서 주말인데도 붐빈다는 느낌이 덜했어요. 튜브랑 구명조끼, 작은 보트까지 준비돼 있어서 글램핑답게 짐을 줄일 수 있었고, 물 온도도 차갑지 않아 오래 놀기 좋았습니다. 단지 안에 포천탑편의점이 09시부터 21시까지 열려서 햇반, 라면, 기본 양념은 해결됐지만 생고기와 채소는 판매하지 않아 바비큐는 꼭 포천 시내에서 미리 사 오는 게 좋아요.
가격대와 캠프닉, 이용하면서 느낀 점
포천탑글램핑장 숙박 요금은 시즌마다 다른데, 성수기 기준으로 평일은 195000원, 토요일은 305000원 정도였고, 극성수기에는 325000원으로 같았어요. 솔직히 주말과 성수기에는 가격이 높게 느껴지긴 했지만, 시설 상태와 수영장, 아이들 놀이터까지 고려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됐습니다. 숯불 바비큐 세트는 30000원, 불멍용 장작 세트는 20000원이라 미리 알고 가면 예산 잡기 좋아요. 숙박 없이 5시간만 이용하는 캠프닉 상품도 있어서, 포천 근처 사시는 분들은 당일치기로 수영장만 즐기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전체적으로 서울근교 글램핑 중에서는 관리가 잘 된 편이라 가족 단위로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천탑글램핑장은 시설과 청결, 수영장 만족도가 높았고 아이와 물놀이 위주 글램핑을 찾는 분들께 잘 맞는 곳이었어요. 가격이 살짝 부담되긴 했지만 포천에서 이 정도 조건을 찾기 쉽지 않아, 비수기 평일에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포천탑글램핑장 #포천탑글램핑장솔직후기 #포천탑글램핑장시설 #포천탑글램핑장가격 #서울근교글램핑 #포천글램핑추천 #포천가족여행 #포천미온수수영장 #포천글램핑장비교 #포천탑글램핑장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