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회의만 다녀오면 본격적으로 겨드랑이에서 타코 같은 땀냄새가 올라오더라고요. 에어컨 빵빵한데도 셔츠 안은 축축하고, 겨드랑이땀 때문에 팔도 제대로 못 들겠고요. 특히 지하철에서 손잡이 잡을 때마다 괜히 눈치 보이니까 집에 와서도 계속 신경이 남는 거예요. 향수나 바르는 데오도란트를 써봐도 잠깐뿐이라, 이참에 아예 몸 속에서부터 체취관리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먹는 데오도란트라는 말을 보고 호기심이 확 생겨서 오도리스 잇 데오를 직접 사서 먹어봤어요.
오도리스 잇 데오, 먹는 데오도란트라 더 끌렸다
오도리스 잇 데오는 바르는 게 아니라 씹어 먹는 캔디 형태라 우선 부담이 없었어요. 알약처럼 생겼는데 100원짜리보다 조금 작은 크기라 입에 쏙 들어가고, 상큼한 복숭아 맛이 먼저 나서 간식 먹는 느낌이네요. 1일 1회 1정만 먹으면 된다고 해서 출근 전에 물 한 잔이랑 같이 씹어 먹는 루틴을 만들었어요. 안에 농축양송이엑기스분말이랑 차가버섯추출물분말 같은 원료가 들어가서 몸 속 환경을 정돈해 주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더라고요. 땀이나 피지에서 올라오는 체취를 밖에서 덮는 게 아니라 안에서부터 정리해 주는 느낌이라, 오도리스 잇 데오 컨셉이 개인적으로는 꽤 납득이 갔습니다.
겨드랑이땀, 두피땀까지 한 번에 체취관리 되는 느낌
본격적으로 체감한 건 5일 차 정도였어요. 출근길에 이미 겨드랑이땀으로 셔츠가 젖곤 했는데, 오도리스 잇 데오 먹기 시작하고 나서는 땀은 여전히 나는데 냄새가 확 줄어든 느낌이 들었어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뛰고 나서도 예전에는 겨드랑이에서 타코 같은 냄새가 확 올라왔는데, 지금은 땀냄새가 예전보다 훨씬 순해졌달까요. 두피땀 때문에 머리 감아도 오후만 되면 답답한 냄새가 났는데, 그것도 살짝 옅어진 게 느껴졌어요. 한 곳만 바르는 제품이 아니라 먹어서 몸 전체를 돌면서 작용하는 구조라 그런지 겨드랑이뿐 아니라 발냄새까지 같이 케어되는 것 같아 체취관리 스트레스가 확 줄었어요.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그리고 먹을 때 팁
좋았던 건 휴대성이랑 깔끔함이에요. 오도리스 잇 데오는 작은 포장이라 파우치에 몇 개 넣어 다니기 좋고, 바르는 제품처럼 옷에 묻거나 끈적임이 전혀 없어요. 흰 셔츠 겨드랑이 부분 누렇게 변색되는 일도 없고요. 반대로 아쉬운 점은 만능 열쇠는 아니라는 거예요. 하루 이틀 먹는다고 바로 냄새가 사라지는 건 아니고, 최소 일주일은 꾸준히 먹어야 변화를 느끼겠더라고요. 또 매운 음식이나 마늘 많이 먹은 날은 확실히 체취가 좀 더 강해지니 식단이랑 같이 관리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출근 전 공복에 오도리스 잇 데오를 씹어 먹고, 샤워할 때 겨드랑이랑 발은 조금 더 꼼꼼히 씻어 주니까 확실히 땀냄새에 덜 예민해지게 됐습니다.
써보니 예전처럼 지하철 손잡이 잡을 때 괜히 팔을 접어 들고 있지는 않게 됐어요. 완전 무취가 되는 건 아니지만, 사람과 가까이 붙어 있어도 나만 신경 쓰이던 그 불편함이 확 줄어든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름 시작되기 전에 미리 오도리스 잇 데오를 챙겨 먹으니까 계절 바뀌는 게 예전만큼 두렵지는 않네요. 타코 같은 겨드랑이땀 냄새 때문에 괜히 약속 미루던 걸 생각하면, 이제는 그냥 적당히 관리하면서 지낼 수 있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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