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미사 쪽 나가면 어디서 밥을 먹을지 항상 고민했는데, 얼마 전에는 하남코지하우스를 꼭 가보고 싶어 일부러 점심 시간에 맞춰 계획을 세웠다. 주말 피크에는 대기가 길다고 들어서 이번에는 처음부터 캐치테이블을 켜 두고 미사코지하우스예약을 진행했다. 일요일 점심이었는데 집에서 출발 30분 전에 대기를 걸어두고, 번호가 20번 안쪽으로 들어오자마자 매장에 도착해 현장에서 인증을 하니 생각보다 훨씬 빨리 입장해 기분이 좋아졌다.
하남코지하우스 캐치테이블 예약이 핵심이었다
하남코지하우스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341, 2층에 있다. 미사역에서는 조금 걸어야 하지만 1층에 주차장이 있어 차로 가기 편하다. 주말 점심 기준 캐치테이블 앱에서 보면 대기가 50팀 넘게 뜨는 날이 많고, 보통 1시간 이상은 잡는다고 보면 된다. 나는 방문 20분 전에 원격 줄서기를 걸고, 번호가 20팀 안으로 줄어든 순간 매장으로 이동해 입구 키오스크 앞에서 캐치테이블 도착 인증을 했다. 하남코지하우스예약을 할 때는 이 도착 인증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같이 간 친구는 인증 가능 시간을 놓쳐 예약이 취소됐고, 나는 제때 인증을 해서 거의 바로 들어가는 전혀 다른 결과를 경험했다.
주차와 내부 분위기, 주말 대기 팁 정리한다
하남코지하우스주차는 대기 시간 포함 2시간 무료라 했는데, 주말 웨이팅이 길면 넉넉하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캐치테이블에서 내 순번이 20팀 안쪽으로 줄어든 걸 보고 그때 차를 가져가 주차했다. 미사코지하우스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지만 주말에는 금방 찬다. 매장 안은 아웃백 같은 큰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이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유모차 두고 앉기에도 무리가 없었다. 조명은 따뜻한 톤이라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하기 좋았고, 단체석도 많아 모임 자리로도 잘 어울린다. 영업시간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라 애매한 시간에 가면 문이 닫혀 있어 헛걸음할 수 있다.
이연복 깐풍칠리새우와 파스타, 피자가 특히 만족스러웠다
이날 하남코지하우스에서 주문한 메뉴는 이연복 깐풍칠리새우, 스테이크피자, 새우오이스터파스타, 10$스테이크였다. 양이 적다는 후기를 보고 처음부터 네 가지를 한 번에 주문했다. 스테이크피자는 네모난 페이스트리 도우 위에 고기 토핑이 듬뿍 올라가 있어 바삭하면서도 고소했고, 기름지지만 에이드랑 같이 먹으니 부담이 덜했다. 새우오이스터파스타는 오이스터 소스 베이스에 감칠맛이 진하게 올라오는 맛이라 생각보다 중독성이 있었고, 통통한 새우가 꽤 넉넉하게 들어가 있었다.
10$스테이크는 호불호, 새우 요리는 재주문 의사 있다
이연복 깐풍칠리새우는 이 집에서 가장 기대했던 메뉴였는데, 바삭하게 튀긴 새우에 달콤짭짤하고 살짝 매운 소스가 잘 배어 있어 밥이 절로 떠졌다. 소스가 과하게 진하지 않아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았다. 10$스테이크는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지만 살짝 퍽퍽한 부분이 있어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대신 깐풍칠리새우와 스테이크피자, 새우오이스터파스타 조합은 테이블 모두가 입을 모아 칭찬했다. 계산대 옆에는 선불카드 안내가 있었는데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할인을 해 주는 방식이라, 다음에는 미리 선불카드를 만들어 파스타와 새우 메뉴를 위주로 다시 먹어볼 생각이다.
주말이라 정신없었지만 캐치테이블로 번호를 미리 뽑고, 20팀 안쪽으로 줄어들었을 때 바로 이동해 길게 서 있지 않고 한 끼를 편하게 해결해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다. 다음에는 하남코지하우스예약을 더 여유 있게 잡고, 10$스테이크 대신 새우 요리와 파스타를 여러 개 골라 먹으러 갈 생각이다.
#하남코지하우스 #미사코지하우스 #하남코지하우스예약 #하남코지하우스주차 #코지하우스캐치테이블 #하남코지하우스메뉴 #하남코지하우스영업시간 #미사코지하우스맛집 #하남코지하우스파스타 #하남코지하우스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