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일정을 짜면서 제일 오래 붙들고 있던 건 자유의 여신상을 어떻게 볼지였어요. 리버티 섬에 직접 들어갈지, 페리 크루즈만 타고 스카이라인까지 함께 볼지 몇 날 며칠 고민하다가 결국 리버티 슈퍼 익스프레스 크루즈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점심 시간대에 다운타운에서 출발해 브루클린 브리지와 맨해튼 브리지를 지나 자유의 여신상까지 다녀오는 코스라, 오후에는 브루클린을 천천히 돌아보는 뉴욕여행일정으로 이어가기 딱 좋겠더라고요. 특히 물 위에서 바라보는 다리와 맨해튼 풍경을 상상하니 꼭 한 번은 경험해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뉴욕자유의여신상페리를 메인으로 일정 전체를 다시 짜봤습니다.
뉴욕여행일정 다운타운 시작, 배터리 파크까지
자유의 여신상 관람은 보통 다운타운 일정과 묶는 게 편해요. 아침에 월스트리트와 9/11 메모리얼을 가볍게 둘러보고, 서둘지 않고 걸어서 배터리 파크로 이동했습니다. 공식 섬 상륙 페리는 Statue City Cruises가 운영하고, 첫 배가 보통 오전 9시쯤부터 시작해요. 성수기에는 30분 단위로 꽤 자주 있지만 보안 검색 때문에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이번엔 상륙 대신 크루즈를 선택하고, 점심 배 시간을 맞춰 여유롭게 강바람 맞으면서 기다렸어요. 주변에 벤치가 많아서 샌드위치 하나 사 들고 앉아 있으면 뉴욕여행일정추천 코스로 이곳이 항상 언급되는 이유가 금방 느껴집니다. 조금만 걸으면 스태튼 아일랜드로 가는 무료 페리 선착장도 보여서, 예전에 탔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뉴욕자유의여신상페리 탑승, 크루즈 내부와 좌석 선택
이번 자유의여신상페리예매는 리버티 슈퍼 익스프레스 크루즈로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해 두고, 배터리 파크 선착장 옆 매표소에서 바우처만 실물 티켓으로 바꿨습니다. 줄이 꽤 길어 보여도 예약한 사람들은 금방 빠져서 기다림이 길진 않았어요. 배 안은 실내석과 실외석, 위층 데크까지 있어서 날씨에 따라 골라 앉을 수 있습니다. 저는 브루클린 브리지와 맨해튼 브리지를 제대로 보고 싶어서 바람을 감수하고 바로 야외석으로 직행했어요. 뉴욕페리투어추천 글들을 보면 항상 왼쪽 자리 앉으라고 하길래 그대로 따라 했더니, 브리지 두 개를 차례대로 통과하며 사진 찍기 정말 좋더라고요. 크루즈에는 간단한 바와 간식 코너도 있는데, 가격이 비싼 편이라 물 한 병만 사 들고 나머지는 밖 풍경에만 집중했습니다. 내부 좌석은 생각보다 넓고 화장실도 깨끗해서 1시간 남짓 타기엔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뉴욕여행일정추천 포인트, 여신상과 스카이라인 한 번에
배가 이스트강 쪽으로 살짝 나가며 다리 아래를 통과하고, 다시 방향을 틀어 허드슨강 쪽으로 내려가면서 어느 순간 시야가 확 트이더니 자유의 여신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까지 접근해서, 섬에 내리지 않아도 디테일이 잘 보였어요. 점심 이후 시간대라 역광이 심하지 않아서 사진이 특히 잘 나왔습니다. 리버티 슈퍼 익스프레스는 약 50분 안에 왕복하는 코스라 뉴욕여행일정이 촘촘해도 부담이 적고, 크루즈를 마치고 나니 곧장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 쪽으로 넘어가 오후를 보내기 좋았습니다. 브루클린에서 다시 바라본 맨해튼 스카이라인까지 더해지니 이번 뉴욕여행일정이 훨씬 풍성해졌어요. 바다 냄새 섞인 강바람, 배 위에서 들리는 가이드의 설명까지 더해지니 뉴욕페리투어추천이 괜한 말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크루즈를 타고 나니 발은 조금 무거웠지만 마음이 꽉 찬 느낌이었어요. 섬에 내리지 않고도 다리와 자유의 여신상, 스카이라인을 한 번에 담은 코스라 다음에도 뉴욕여행일정을 짠다면 같은 방식으로 다시 예약해 타 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