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미케비치 근처 숙소를 찾다가 사진 속 수영장에 반해서 살말리아 부티크 2베드룸 스위트를 예약했어요. 4성급인데도 가격이 부담 없어서 살짝 의심 반 기대 반으로 갔는데, 공항에서 15분 정도 달려 도착하자마자 아담하지만 아기자기한 로비 분위기에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프런트 직원이 먼저 한국어로 인사해 주길래 긴장도 풀렸습니다. 체크인하면서 창밖으로 살짝 보이는 야외 수영장과 다낭 미케비치 방향으로 뻗은 거리 풍경을 보니, 이틀만 묵기엔 아깝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낭 미케비치 도보 3분, 위치와 기본 정보
살말리아 부티크 호텔 & Spa는 52 Lâm Hoành에 있고, 진짜로 다낭 미케비치까지 걸어서 3분이면 도착했어요. 수영복 입고 슬리퍼 끌고 바로 해변 나가기 좋은 거리라 아침엔 바다 산책, 오후엔 수영장 루틴으로 움직이기 편했습니다. 체크인은 14시, 체크아웃은 12시라 첫날 도착해서 짐 풀고 점심 먹고도 시간이 넉넉했어요. 규모는 큰 리조트 느낌은 아니고, 4층짜리 정도 되는 부티크 호텔이라 복잡하지 않아 아이들과 움직이기 좋았네요. 공항에서는 택시로 13~15분 정도 걸렸고, 근처에는 목식당 같은 현지 맛집이랑 마사지 숍도 모여 있어서 밤에 다녀오기 편했습니다.
2베드룸 스위트 구조와 수영장, 가성비 호텔 인정
제가 묵은 2베드룸 스위트는 침실 2개에 거실이 따로 있어서 4인 가족이 쓰기에 정말 넉넉했어요. 각 방마다 에어컨이 있고, 옷장과 수납 공간이 잘 나와서 짐이 많아도 어지럽지 않았습니다. 거실 창을 열면 아래로 이국적인 야외 수영장이 보이는데, 야자수랑 초록 조경 덕분에 사진이 진짜 잘 나왔어요. 수영장은 호텔 중앙에 길게 자리 잡고 있고, 깊이가 한쪽은 낮아서 아이들도 놀기 좋아 보였어요. 투숙객이 너무 많지 않아서 오전에는 거의 전세 낸 느낌이었습니다. 조식은 쌀국수, 달걀 요리, 과일, 빵 정도로 화려하진 않지만 이 가격대 가성비 호텔 치고는 괜찮았고, 직원들이 자주 음식 상태를 체크해 줘서 만족스러웠어요.
다낭 호텔 후기에서 말하던 장단점, 실제로 느낀 점
다낭 호텔 후기를 찾아보면 살말리아 부티크 장점으로 친절한 직원과 위치, 수영장을 많이 말하던데, 실제로 다 동의했어요. 밤늦게 수건을 추가로 부탁해도 웃으면서 바로 가져다주고, 그랩 잡는 법도 직접 알려줘서 편했습니다. 다낭 미케비치 쪽이라 밤에 해변 산책 후 바로 들어와 샤워하고 쉬기 좋았고요. 다만 부티크 호텔이다 보니 로비나 복도가 아주 넓진 않고, 가족 여행객이 많아서 피크 시간대에는 수영장이 다소 붐볐어요. 또 1층 풀 액세스 객실은 수영장 소음이 좀 들릴 것 같아 조용함을 원하면 2~3층 이상을 추천하고 싶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방 컨디션과 청소 상태가 안정적이라 며칠 더 있어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가족과 다낭 미케비치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 정도 가격에 이런 2베드룸 스위트와 수영장을 즐길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다시 묵고 싶은 곳이었어요. 완벽하게 고급진 호텔은 아니지만, 실속 있게 쉬고 놀기 좋은 가성비 호텔로 저는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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