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둘째 날, 호텔 조식 대신 제대로 된 오션뷰 브런치를 먹어보고 싶어서 서귀포 카페를 찾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마녀의 언덕 브런치 카페였어요. 영화 촬영지라는 소개보다도 전 좌석 통창 오션뷰라는 말에 바로 마음이 끌렸습니다. 숙소가 중문 근처라 예래해안로 따라 드라이브하다 보니 언덕 위에 딱 카페가 보이는데, 유난히 날씨가 맑아서 창 너머 바다를 생각만 해도 설렜어요. 아침 공기가 조금 서늘했는데도 괜히 발걸음이 빨라지더라고요.
서귀포 카페 중에서도 손꼽히는 오션뷰
마녀의 언덕 브런치 카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해안로 205 1층에 있어요. 올레길 코스 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입구부터 바다 향이 확 느껴지네요. 매일 8시쯤 문을 열고, 제가 갔을 때는 18시 30분까지 영업한다고 안내되어 있었어요. 브런치는 오후 3시까지만 주문 가능하니 서귀포 브런치 카페 추천 코스로 생각하신다면 점심 전에 도착하는 게 좋겠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앞에 8대 정도 여유 있게 마련되어 있어서 렌트카로 가기도 편했어요. 9시대에는 조식 겸 브런치를 먹으러 온 손님들로 창가 자리가 꽤 빨리 찼고, 10시가 지나니 조금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호텔 출신 셰프 브런치와 애플망고 주스
서귀포 카페답게 메뉴 구성이 꽤 알찼어요. 힐튼 호텔 출신 셰프가 만든 브런치라 기대를 했는데, 실제로 플레이팅이나 맛이 괜찮았습니다. 브런치 A는 1만2천 원, 브런치 B는 1만4천 원으로 구성돼 있고, 저는 치즈 오믈렛이 먹고 싶어서 B 세트에 애플망고 주스, 얼그레이 밀크티를 추가했어요.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10분 정도 걸려서 그 사이에 테라스에서 바다를 구경했는데, 통창 너머보다 바닷바람을 직접 맞으니 서귀포 카페에 온 느낌이 확 살아나네요. 브런치 B는 오믈렛, 베이컨, 해시 브라운, 샐러드, 토스트, 바질 새우까지 나와서 한 접시로 든든했고, 애플망고 주스는 과육이 살아 있어서 한 잔 더 마시고 싶을 정도였어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고 길고양이도 돌보는 곳
이 서귀포 카페는 분위기가 유독 따뜻하게 느껴졌는데, 이유가 있더라고요. 실내외 모두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예스펫존이라 강아지 동반 손님들이 꽤 있었고, 아이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게 케어키즈존처럼 꾸며져 있었어요. 한쪽에는 길고양이 후원 굿즈가 진열되어 있었는데, 이 수익으로 주변 길냥이 밥과 치료를 돕는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창가에 앉아 바다를 보고 있으니 카페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고양이 한 마리가 슬쩍 지나가는데, 괜히 미소가 나네요. 이런 소소한 온기 덕분에 서귀포 카페 추천 리스트에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전부터 바다 보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다음 제주 여행 때도 일정에 맞으면 다시 들를 의사가 있을 정도로 기억에 남는 서귀포 브런치 카페 추천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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