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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패션

수지·고윤정·윤아 블랙 백 스타일링

수지·고윤정·윤아 블랙 백 스타일링

요즘 출근룩 사진을 찍어 보면 뭔가 마지막 한 끗이 아쉽다는 느낌이 있죠. 저도 그래서 괜히 코트만 바꾸고, 신발만 갈아 신고 그랬는데, 결론은 가방이 문제였어요. 특히 사진 많이 찍는 날에는 옷보다 블랙 백이 더 눈에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수지, 고윤정, 윤아가 자주 드는 블랙 백 스타일링을 참고해서 하나씩 따라 해 봤어요.

수지 셀린느 반달백으로 올블랙 블랙백 스타일링

수지는 Celine Half Moon Soft Triomphe, 일명 셀린느 하프문 소프트 트리옹프 백을 자주 매는데요. 둥근 반달 모양에 은은한 골드 로고만 들어간 심플한 디자인이에요. 사이즈는 데일리로 들기 좋은 미디움 정도라 장지갑, 파우치, 핸드크림까지 다 들어가서 생각보다 수납이 괜찮았어요. 저는 크롭 가죽 자켓에 와이드 슬랙스, 안에 화이트 티만 입고 이 가방 매봤는데, 전부 블랙인데도 답답한 느낌이 없었어요. 하프문 곡선 때문에 전체가 부드럽게 정리되는 느낌이더라고요. 올블랙이 심심할 때 블랙백 스타일링으로 이런 반달 쉐입 하나만 더해도 ‘꾸민 티는 안 나는데 세련돼 보인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고윤정 샤넬 쇼핑백으로 캐주얼한 블랙백 스타일링

고윤정이 든 가방은 Chanel Small Shopping Bag이에요. 클래식 플랩보다 각이 살짝 덜 하고, 토트와 숄더 둘 다 되는 타입이라 청바지에 매도 전혀 부담이 없어요. 저는 중청 데님에 그레이 블루종, 안에 니트만 입고 이 샤넬 블랙백 하나 들었는데, 갑자기 공항룩 느낌이 나더라고요. 가방 자체가 박스형이라 코디가 아무리 캐주얼해도 전체 라인을 잡아줘서 위 아래가 따로 놀지 않아요. 어깨에 툭 걸쳐서 들면 ‘나 그냥 대충 입었는데 멋은 챙겼다’는 꾸안꾸 무드가 딱 살아나요. 데님, 조거팬츠, 스웻셔츠까지 전부 잘 받아줘서 주말에 제일 먼저 손이 가는 블랙백 스타일링이에요.

윤아 버버리 라이더 백으로 컬러 코트 블랙백 스타일링

윤아가 자주 드는 Burberry Small Rider Bag은 구조적인 직사각형 쉐입에 플랩, 골드 하드웨어가 포인트예요. 크로스도 되고 숄더도 되는 스트랩이라 손이 자유로운 게 가장 좋았어요. 저는 체크 코트 대신 파스텔 블루 롱 코트에 화이트 니트, 블랙 슬림 팬츠를 입고 이 버버리 블랙 백을 매치해 봤는데요. 코트 컬러가 꽤 튀는데도 가방이 전체 톤을 잡아줘서 과해 보이지 않았어요. 특히 실내에서 코트를 벗으면 상의가 심심할 수 있는데, 가방이 포인트가 돼서 사진에도 깔끔하게 나오더라고요. 밝은 코트 많으신 분들은 알록달록한 가방보다 이런 심플한 블랙백 스타일링이 훨씬 실패가 적어요.

셀럽들 사진만 보면 다 남의 얘기 같은데, 막상 비슷한 무드로 따라 해보니 생각보다 현실 코디에 그대로 적용이 되더라고요. 출근할 땐 셀린느 하프문처럼 곡선이 예쁜 가방, 주말엔 샤넬 쇼핑백 같은 실용적인 디자인, 모임이나 소개팅에는 버버리 라이더처럼 구조적인 블랙 백을 자주 손이 가게 됐어요. 하나만 고르자면, 데일리로는 아무 코디에나 얹기 좋은 하프문 타입을 가장 추천하고요. 블랙백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은 옷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서, 이제는 옷 살 때보다 가방에 더 신경 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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