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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차 정자점

바차 정자점

정자역 근처에 새로 생긴 바차 정자점 얘기를 요즘 많이 들었는데, 드디어 퇴근 후에 한잔하러 다녀왔어요. 한식 베이스에 술 마시기 좋은 요리들이 많다길래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네요. 특히 즉석차돌해물떡찜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머릿속에 이미 떡이랑 차돌, 해물이 뒤섞인 이미지가 떠오른 상태로 입장했습니다.

정자역에서 찾기 쉬운 즉석차돌해물떡찜 맛집

가게는 정자역 3번 출구 쪽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보여요. 통창으로 된 외관이랑 은은한 조명이 멀리서도 바로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주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156번길 6, 뉴본타워 1층 110호이고, 매일 16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저는 평일 7시쯤 갔는데 이미 안쪽 테이블은 반 이상 차 있었고, 늦어질수록 웨이팅이 늘어나는 느낌이었어요. 블랙 톤 인테리어에 바 테이블, 야장 테라스까지 있어서 딱 “오늘은 좀 기분 내보자” 할 때 오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즉석차돌해물떡찜과 수비드항정수육&부추무침의 조합

메뉴판을 보자마자 즉석차돌해물떡찜은 무조건 주문했고, 고기 메뉴가 하나쯤 필요해서 수비드항정수육&부추무침도 같이 시켰어요. 즉석차돌해물떡찜은 커다란 냄비에 통오징어, 차돌박이, 가리비, 떡, 어묵, 라면 사리까지 한가득 올라와서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네요. 끓기 시작하면 국물이 점점 걸쭉해지는데,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함에 매콤달콤 양념이 더해져서 떡 하나만 집어 먹어도 계속 손이 갔어요. 차돌은 기름기가 국물에 돌면서 풍미를 살려주고, 통오징어는 먹기 좋게 잘라 먹으니 쫄깃한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수비드항정수육&부추무침은 잡내 없이 부드럽게 익은 고기에 살짝 매콤한 부추무침이 딱 맞춰져서, 진한 즉석차돌해물떡찜 사이사이 입 정리용으로 먹기 좋았어요.

마무리는 달달한 호떡아이스크림까지

배가 꽤 불렀는데도 디저트 메뉴에 있는 호떡아이스크림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따끈한 호떡을 반으로 잘라보면 속에 달콤한 소가 흘러나오고, 옆에 크게 떠낸 아이스크림이 같이 나오는데, 즉석차돌해물떡찜 먹고 얼얼해진 입을 달달하게 정리해 주더라고요. 바삭하면서도 너무 기름지지 않은 호떡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올려 한입 먹으니, 방금 전까지 술안주집에 있었던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디저트 카페 느낌이 났습니다. 이 조합 덕분에 식사부터 술, 후식까지 한 번에 끝낸 기분이었어요.

안주 맛도 기대 이상이고, 즉석차돌해물떡찜, 수비드항정수육&부추무침, 호떡아이스크림까지 흐름이 끊기지 않아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네요. 다음에는 다른 하이볼이랑 즉석차돌해물떡찜 조합으로 다시 한 번 제대로 즐기러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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