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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봉명동 횟집 '회포' 싱싱한 고등어회와 분위기까지 잡은 오픈형 포차

대전 봉명동 횟집 '회포' 싱싱한 고등어회와 분위기까지 잡은 오픈형 포차

일요일 이른 저녁, 남편이랑 간단히 맥주 한잔 하고 싶어서 대전 봉명동 횟집 회포에 들른다. 예전부터 지나가며 보기만 했는데, 마침 고등어회가 그날부터 개시라고 해서 인생 첫 고등어회를 맛볼 수 있다니 괜히 기대가 더 올라간다. 유성온천역 횟집 중에서도 항상 사람 많은 곳이라 궁금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한산한 포차 분위기를 여유 있게 느껴보고 싶어 서둘러 들어간다.

대전 봉명동 횟집 회포 위치와 포차 감성 분위기

회포는 대전 유성구 문화원로 89, 103~105호에 있다. 유성온천역 횟집 찾을 때 늘 눈에 들어오던 곳이라 길 찾기는 쉽다. 매일 17시부터 03시까지 영업하고, 라스트 오더는 02시라 봉명동 야장 느낌 즐기기 좋다. 건물 지하 주차장을 3시간 무료로 쓸 수 있어서, 차 가져가도 부담이 없다. 안으로 들어가면 진짜 봉명동 오픈형 포차답게 바닥이 보도블록 느낌이라 길거리 포장마차에 앉은 것 같은 기분이 난다. 테이블 옆에는 커다란 수족관이 줄지어 있고, 활어들이 헤엄치는 걸 바로 보니 대전 봉명동 횟집 중에서도 신선도에 꽤 신경 쓰는 느낌이 든다. 천장에는 빔프로젝터가 걸려 있고, 이미 야구 중계가 나오고 있어서 남편이 먼저 자리를 잡는다.

인생 첫 고등어회, 쫀득하고 담백한 맛

자리에 앉자마자 맥주부터 한 병 시키고, 고등어회가 오늘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주문한다. 대전 봉명동 횟집 회포는 모듬회도 유명하지만, 이날은 고등어회가 메인이라 단일로 골랐다. 기본 안주로 미역국, 콘샐러드, 어묵볶음이 먼저 나오는데, 미역국이 생각보다 진해서 속이 먼저 풀린다. 이어서 나온 고등어회는 비린내가 전혀 없고 두께가 적당히 도톰하다. 고등어구이랑은 완전히 다른 식감이라 처음 한 점 먹고 살짝 놀란다. 살이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고, 기름기는 있는데 느끼하지 않다. 그냥 간장에 와사비만 찍어 먹어도 고소한 맛이 확 살아난다. 깻잎에 마늘, 고추, 초장 살짝 올려 싸 먹으니 포차 특유의 묵직한 한잔 안주가 되는 느낌이다. 대전 봉명동 술집 중에 이렇게 고등어회를 메인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오징어숙회와 빔프로젝터 야구, 주말 저녁 마무리

고등어회에 집중하다 보니 뭔가 따뜻한 안주가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오징어숙회를 추가로 주문한다. 탱글탱글하게 삶아 나온 오징어가 꽤 푸짐하게 담겨 있고, 초장에 찍어 먹으니 식감이 진짜 좋다. 다리는 한층 더 쫄깃해서 씹는 재미가 있다. 맥주 한잔과 고등어회, 오징어숙회를 번갈아 먹으면서 빔프로젝터로 나오는 야구 경기를 보다 보니 주말 저녁이 금방 지나간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테라스 쪽 자리가 하나둘씩 채워지면서 봉명동 오픈형 포차 분위기가 제대로 올라온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대전 봉명동 횟집 회포 야장 자리는 금방 만석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등어회 첫 경험을 이렇게 신선하게 채워준 곳이라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다. 다음에는 친구들이랑 모듬회랑 매운탕까지 주문해서, 다시 한 번 이 포차 분위기를 느끼러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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