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여행/맛집

울산 언양 맛집 황우쌈 울산언양점 쌈밥정식 쌈채소 무한리필 아기랑

울산 언양 맛집 황우쌈 울산언양점 쌈밥정식 쌈채소 무한리필 아기랑

주말에 언양 작천정 벚꽃길 따라 드라이브하다가 가족이랑 같이 들른 곳이 황우쌈 울산언양점이에요. 요즘 기름진 고기보다 깔끔한 쌈밥이 자꾸 생각나던 터라 기대를 안고 갔는데, 18가지 쌈채소가 무한이라니 듣기만 해도 속이 이미 개운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아기랑 같이 움직이는 거라 자리 간격이랑 분위기도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새로 오픈한 가게답게 넓고 쾌적해서 마음이 확 놓였네요.

쌈밥 좋아하는 가족 외식 세트 구성

황우쌈 울산언양점은 울산 울주군 삼남읍 수남벚꽃길 11-7, 작천정 근처에 있고요.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0시까지, 목요일은 쉬는 날이니 참고해야 합니다. 매장 앞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어 자차로 가기 편했어요. 메뉴는 기본 메뉴와 황우쌈 추천 세트 두 가지 라인인데, 모두 2인 이상 쌈밥 주문만 가능해요. 저는 황우쌈 추천 2인 세트(38000원)를 골랐고, 구성은 우렁이 특제 쌈장, 제육볶음, 고등어구이, 흑미밥, 미역국, 여러 밑반찬까지 한 번에 쫙 깔려서 상 차림 보는 순간 이미 만족감이 올라갔어요.

18가지 쌈채소 무한리필 쌈밥 셀프바

이 집의 진짜 매력은 쌈채소 셀프바였어요. 상추, 깻잎, 양배추 같은 익숙한 채소는 기본이고, 당귀, 치커리, 케일 같은 흔히 못 보는 쌈까지 18가지가 줄지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벽면엔 각 채소 이름이랑 영양 설명이 크게 붙어 있어서 뭐가 뭔지 헷갈리지 않았고요.

신선도에 예민한 편인데, 쌈채소 끝이 말라있거나 색이 변한 게 거의 없어서 쌈밥 싸 먹을 때 기분이 좋았어요. 우렁이 듬뿍 들어간 특제 쌈장은 달달짭짤하면서도 고소해서 채소를 계속 집게 만들었고, 제육볶음까지 올려서 한 입에 먹으니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두 접시 넘게 가져다 먹었는데, 속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건강한 한식 쌈밥이라면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어요.

아기랑 가도 편했던 한식 식당 내부 분위기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내부가 정말 깔끔해요. 천장이 높고 창이 커서 답답하지 않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유모차 두고 움직이기 괜찮았어요. 제가 갔을 땐 아기의자도 준비해 주셔서 편하게 앉혀두고 쌈밥 먹을 수 있었어요.

고등어구이는 겉은 노릇하게, 속은 촉촉하게 잘 구워져서 비린내 거의 없이 담백했어요. 아이가 먹기에는 살만 잘 발라주면 충분히 가능할 정도였고요. 미역국도 간이 세지 않아 가족 모두 함께 먹기 좋았어요. 우렁이 쌈장은 밥이랑만 비벼 먹어도 훌륭해서, 반쯤 남은 밥에 쓱쓱 비벼 끝까지 싹 비웠네요. 매장 한쪽 냉장고에는 음료랑 주류가 정리돼 있어서 필요한 사람만 따로 주문하면 되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한식집 느낌이라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쌈밥 한 상이라 먹고 나서도 속이 편했고, 아기랑 함께여도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어요. 다음에 벚꽃 시즌에 작천정 들렀다가 또 쌈채소 가득한 한식 쌈밥이 생각나면 주저 없이 재방문할 것 같네요.

#쌈밥 #울산언양쌈밥 #울산언양맛집 #황우쌈울산언양점 #언양쌈채소무한리필 #언양한식맛집 #작천정맛집 #언양가족외식 #울산쌈밥정식 #아기랑외식
광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