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남포동 쪽에 볼 일 있어 나갔다가, 고기 좋아하는 친구 추천으로 육식도를 처음 가 봤어요. 부산 미나리 삼겹살 맛집 찾아볼 때마다 이름이 계속 보이길래 궁금했거든요. 부평동 족발거리 한가운데에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고깃집이라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숙성고기 쌓여 있는 모습 보니까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느낌이었어요.
부산 미나리 삼겹살 맛집 육식도 위치와 영업 시간
육식도 남포본점은 부산 중구 광복로 19-1, 자갈치역 7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라 찾기 쉬웠어요. 부산 남포동 고기집 맛집 중에서도 24시간 연중무휴라 시간 맞추느라 급하게 갈 필요가 없어서 좋네요. 안쪽으로 길게 뻗은 구조라 120석 정도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니 회식 자리로 다 채워져도 답답하지 않을 정도였어요. 웨이팅은 저녁 피크(7시 전후)에만 조금 있는 편이라, 저는 일부러 5시쯤 가서 바로 앉았어요. 셀프바 옆 쪽 자리는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해서, 조용히 먹고 싶다면 안쪽 구석 자리 추천해요.
미나리오겹살과 셀프바, 부산 미나리 삼겹살 맛집 인정
메뉴판 보자마자 바로 노린 건 미나리오겹살 500g(34,950원) 메뉴였어요. 부산 미나리 삼겹살 맛집 검색하면서 사진으로만 보던 그 비주얼이라, 고민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테이블당 상차림비 3,500원이 있는데, 반찬이 꽤 잘 나오고 셀프바에서 고사리, 콩나물, 쌈 야채, 깻잎까지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숯불이 먼저 세팅되고, 뒤이어 기본 반찬이 쫙 깔리는데 멜젓, 카레소스, 파채, 백김치까지 고기랑 어울리는 구성이라 따로 뭐 더 시킬 필요가 없었어요.
숯불에 구운 미나리오겹살과 남포동 소고기 한상
드디어 메인인 미나리오겹살이 나왔는데, 접시 가득 오겹살 아래에 미나리가 산처럼 쌓여 있어서 부산 미나리 삼겹살 맛집 소문이 괜히 난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직원분이 처음 한 판은 직접 구워주시는데, 두툼한 오겹살 올리고 그 위에 미나리를 덮어 같이 익혀주니까 숯불 향이 미나리에 스며들어 향이 확 달라지네요. 미나리는 살짝 숨만 죽여서 오겹살이랑 같이 먹으니 기름진 맛을 싹 잡아주고, 쌈무나 깻잎이랑 섞어 먹으면 느끼함이 전혀 없어요. 고기 자체도 워터에이징 숙성이라 그런지 부드럽고, 지방이 많아도 질긴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남포동 소고기도 안 먹어볼 수 없다면서 숙성 소고기 한상 500g(43,000원)을 추가로 주문했는데, 야끼니꾸·토시살·갈비살 구성이라 붉은 색감과 마블링이 딱 봐도 만족감 주는 비주얼이었어요. 숯 위에 올리면 육즙이 바로 올라오고, 와사비랑 소금만 살짝 찍어 먹어도 확실히 급이 다른 맛이라 부산 남포동 고기집 맛집 찾는 분들에게 소고기도 꼭 추천하고 싶었어요. 마지막으로 비빔밀면 하나 추가해서 구운 오겹살이랑 같이 먹었는데, 매콤새콤한 양념이 고기 기름하고 섞이면서 진짜 미친 조합이었네요.
전체적으로 고기 상태, 양,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고, 셀프바 관리도 깔끔해서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다음에는 다른 친구들이랑 인원 더 모아서 부산 미나리 삼겹살 맛집 세트 메뉴랑 소고기 한상까지 제대로 한 번 털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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