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IT/상품리뷰

처갓집 '근위 후라이드(닭똥집), 처갓집라이스-슈프림' 솔직 후기(가격/칼로리)

처갓집 '근위 후라이드(닭똥집), 처갓집라이스-슈프림' 솔직 후기(가격/칼로리)

퇴근하고 치킨 시킬까 말까 고민하다가, 평소에 눈여겨보던 처갓집 닭똥집이 떠올랐어요. 그냥 치킨만 먹기엔 아쉽고, 밥도 같이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근위 후라이드에 처갓집라이스-슈프림 조합이 그렇게 맛 좋다는 말을 보고 바로 주문해봤습니다. 가격이랑 칼로리도 궁금해서 따져보면서 시켰고, 과연 말대로 치밥의 정석인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어요.

바삭한 튀김옷에 쫄깃한 닭똥집 식감

근위 후라이드는 이름 그대로 닭똥집만 잔뜩 들어 있는 메뉴예요. 가격은 대략 1만 원 정도라 치킨보다 부담은 덜하지만, 양은 생각보다 푸짐하진 않네요. 대신 튀김옷이 꽤 얇고 바삭해서 첫 한입에서 맛이 확 올라와요. 닭똥집 특유의 서걱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고, 잡내가 거의 없어서 계속 손이 가요. 그냥 먹으면 고소한 맛이 먼저 느껴지고, 겨자 소스나 소금에 찍으면 맥주랑 딱 맞는 안주 느낌이 납니다. 칼로리는 100g에 200~250kcal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튀김이라 느끼해지기 전까지 적당히 조절해서 먹는 게 좋겠어요.

처갓집라이스-슈프림, 치밥덕후가 좋아할 맛

처갓집라이스-슈프림은 흰밥 위에 슈프림 양념 소스랑 화이트 소스가 올라간 치밥 전용 메뉴예요. 가격은 2천 원 정도라 사이드 치고는 가성비가 괜찮은 편입니다. 밥 한 공기에 마요 비슷한 소스와 달콤짭짤한 양념이 섞이면서 전체적인 맛이 꽤 진해요. 밥알 하나하나에 소스가 배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근위 후라이드랑 같이 먹으면 튀김의 고소한 맛이랑 소스의 달달한 맛이 섞이면서 묘하게 중독적인 조합이 돼요. 칼로리는 350~450kcal 정도라고 해서, 치킨이랑 같이 먹으면 한 끼 칼로리가 꽤 올라간다는 건 감안해야 합니다.

같이 먹어보니 장단점이 확실했던 조합

둘을 한 상에 놓고 먹어보니, 안주 느낌과 한 끼 식사가 동시에 해결되는 조합이더라고요. 튀김 닭똥집의 식감 덕분에 오래 씹게 돼서 급하게 먹지 않게 되고, 남은 소스에 볶음밥처럼 비벼 먹는 재미도 있어요. 다만 근위 후라이드는 시간이 지나면 튀김옷이 좀 눅눅해져서 식감이 떨어지고, 소스가 강한 편이라 자칫하면 맛이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어요. 볶음밥처럼 불향이 나는 건 아니라서, 그런 느낌을 기대하면 조금 심심할 수 있고요. 그래도 소스를 조금씩 조절해가며 먹으면 제 입맛에는 느끼함이 덜해서 끝까지 거의 남기지 않고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치킨 대신 색다른 안주가 땡길 때 이 조합이 꽤 좋네요. 칼로리 생각하면 매일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아니지만,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바삭한 닭똥집에 달콤한 소스밥 한 숟갈 얹어 먹는 그 맛이 한동안 머릿속에 남습니다.

#맛 #닭똥집맛 #근위후라이드후기 #처갓집라이스슈프림 #치밥조합 #닭똥집식감 #처갓집사이드메뉴 #치킨볶음밥느낌 #슈프림소스맛 #처갓집근위후라이드
광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