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고야 여행에서는 나고야 호텔 베셀인 사카에를 꼭 가보고 싶었어요. 사카에 한가운데라서 밤에도 돌아다니기 좋고, 조식이 특히 맛있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기대가 컸습니다. 공항에서 메이테츠선 타고 가나야마에서 갈아탄 뒤 사카에역에 내렸는데, 1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이더라고요. 캐리어 끌고 도보 2분 정도라 비 오는 날에도 큰 부담이 없겠다 싶어 첫인상이 꽤 좋았습니다.
나고야 호텔 베셀인 사카에 위치 덕분에 동선이 정말 편했던 하루
체크인은 2층 프런트에서 오후 2시부터 가능했고, 저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짐부터 맡아줘서 바로 사카에 구경을 나갈 수 있었어요. 호텔 베셀인 사카에 위치가 사카에역에서 정말 가깝고, 바로 옆에 돈키호테가 있어서 밤 늦게까지 쇼핑하기도 편했습니다. 1층에는 세븐일레븐이 건물 안쪽으로 바로 연결돼 있어서 우산 없이도 야식이랑 물을 사올 수 있었네요. 강한 번화가 느낌이라 처음에는 소음이 걱정됐는데, 높은 층으로 부탁했더니 창문 닫으면 잠잘 때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작지만 알찬 객실과 무료 라운지, 나고야 숙소 추천 이유
제가 묵은 객실은 더블룸이었는데, 나고야 호텔 베셀인 사카에 객실은 일본 비즈니스 호텔 스타일이라 넓진 않아요. 캐리어 두 개를 동시에 펼치면 통로가 거의 꽉 차서 하나는 침대 위에 올려두고 번갈아가며 썼습니다. 대신 방과 욕실이 아주 깔끔하고 공기청정기도 돌아가서 답답하진 않았어요. 샤워부스 수압도 좋았고 수건이 넉넉하게 준비돼 있어서 편했습니다. 2층 라운지에서는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웰컴 드링크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데, 커피랑 탄산 음료를 계속 꺼내 마시게 되더라고요. 어메니티 바에서 클렌징, 화장솜, 머리끈까지 챙길 수 있어서 세면도구 무겁게 안 들고 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코인 세탁기 덕분에 장기 여행 중간에 빨래하기도 좋을 것 같아 나고야 숙소 추천 리스트에 올려두게 됐습니다.
베셀인 사카에 조식 후기, 나고야 맛집 투어가 필요 없었던 이유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조식이었어요. 나고야 호텔 베셀인 사카에 조식 운영 시간은 아침 6시부터 9시 30분까지라서, 저는 7시쯤 내려갔더니 살짝 붐비지만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층 라운지와 연결된 식당에서 뷔페로 진행되는데, 히츠마부시, 미소카츠, 테바사키, 오구라 토스트까지 나고야 메시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히츠마부시는 밥 위에 장어를 올려 기본으로 먹다가 마지막에는 차를 부어 오차즈케처럼 먹을 수도 있게 준비돼 있었고, 달달짭짤한 된장 소스가 올라간 미소카츠도 계속 손이 갔네요. 특히 오구라 토스트는 빵, 버터, 팥이 따로 준비돼 있어서 취향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었는데, 나고야 베셀인 사카에 후기들에 왜 조식 극찬이 많은지 이해가 됐습니다. 조식 가격이 성인 기준 현장 추가 1,600엔 정도인데, 외부에서 따로 나고야 명물 찾으러 돌아다니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꽤 좋다고 느꼈어요.
전체적으로 나고야 호텔 베셀인 사카에는 위치, 조식, 편의시설 모두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았고, 방이 좁다는 점만 감안하면 다시 나고야에 올 때도 망설이지 않고 예약할 것 같아요. 나고야 베셀인 사카에 후기를 찾아보며 기대했던 만큼 실제로도 만족스러운 숙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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