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동에서 점심 약속이 있을 때마다 메뉴 고민을 자주 합니다. 든든하면서도 빨리 먹고 싶은 날엔 국수와 김밥 조합이 딱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고색동에서 멸치국수와 김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두 곳, 옛날멸치국수와 미가 멸치국수를 직접 다녀왔습니다. 둘 다 부담 없는 가격과 편한 분위기라 근처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었어요.
고색동 멸치육수로 시원하게, 옛날멸치국수
옛날멸치국수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매송고색로 734에 있습니다. 점심 시간대엔 웨이팅이 짧게 생겨 11시 40분 전후로 가니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적당하고 혼밥 손님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벽면 좌석이 마련돼 있었습니다. 저는 멸치국수와 김밥을 주문했어요. 멸치국수는 멸치로 우려낸 깊은 국물이 첫 숟갈부터 깔끔하게 들어옵니다. 간이 세지 않아 호불호 없이 편하게 먹기 좋고, 면은 너무 얇지 않아서 식감이 살아있었어요. 김밥은 고소한 참기름 향이 확 살아있고, 밥 간이 과하지 않아 국수랑 함께 먹기 딱 좋았습니다. 고색동에서 잔치국수 같은 멸치국수를 찾는다면 여기 기본에 충실해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고색동 참치김밥이 꽉 찬, 미가 멸치국수
미가 멸치국수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152번길 68. 골목 안쪽이라 네비 찍고 가면 편해요. 점심 피크를 지나 1시쯤 방문했더니 자리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이 집은 참치김밥이 특히 유명해서 참치김밥과 멸치국수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참치김밥은 속이 알차고 마요가 과하지 않아 끝까지 느끼하지 않아요. 김의 구운 향이 은근히 살아있고 한 줄을 금방 비우게 됩니다. 멸치국수는 국물이 시원하고 잡내가 없어서 김밥과 조합이 아주 좋았고, 양도 푸짐한 편. 고색동에서 김밥을 메인으로 드시려면 이곳을 먼저 떠올리셔도 좋겠습니다.
칼국수까지 챙기는 고색동 한 끼 코스
두 집 모두 국수와 김밥이 기본이지만, 날씨가 쌀쌀한 날엔 칼국수로 바꿔 먹는 손님도 많았습니다. 바쁜 점심땐 멸치국수로 가볍게, 든든하게 먹고 싶은 날은 칼국수로 선택지를 넓혀보세요. 방문 팁을 정리하면, 고색동 직장인 점심 피크 전후로 가면 대체로 대기 없이 입장 가능했고, 반주 없이도 식사 회전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주차는 큰 도로변보다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골목 주차를 권하고, 테이블 회전이 빠르니 20분 정도만 여유를 두면 무리 없습니다.
두 곳 모두 과한 간이나 인위적인 맛이 없어 자주 생각날 타입의 한 끼였습니다. 김밥과 멸치국수 조합이 하도 잘 맞아 다음에는 가족과 다시 가보려 합니다. 고색동에서 가볍지만 든든한 점심을 찾는 분들께 오늘 소개한 맛집 두 곳이면 선택이 쉬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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