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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빵뷔페 핫토픽 모아보기

일산 빵뷔페 핫토픽 모아보기

요즘 브런치로 빵 많이 드시죠. 저도 주말마다 빵집 검색을 달고 사는데, 며칠 전부터 일산 빵뷔페라는 말이 계속 보여서 결국 못 참고 다녀왔어요. 바로 마두역 근처 뉴코아 일산점 안에 있는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예요. 빵 뷔페가 9천9백원이라는 말을 듣고 처음엔 솔직히 살짝 의심부터 했어요. 막상 방문해 보니 왜 일산 빵뷔페 중에서 요즘 가장 뜨거운 곳인지 알겠더라고요. 살짝 설레는 마음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브런치 시간 전인데도 사람들이 이미 모여 있어서 괜히 제 선택이 뿌듯했어요.

일산 빵뷔페 가성비 끝판왕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뉴코아 일산점은 마두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라 찾기 쉬워요. 뉴코아 아울렛 안에 있어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 보면 간판이 딱 보입니다. 브런치 빵 뷔페 운영 시간은 10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고, 매장 자체는 밤 9시까지 문을 연다고 해요. 저는 주말 오픈 맞춰서 10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일산 빵뷔페 찾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어요. 계산은 선불이고, 1인 9천9백원에 빵과 샐러드, 과일, 케이크가 모두 무한 리필이고 아메리카노 한 잔까지 포함돼요. 따로 시간 제한이 빡빡한 편은 아니라서, 천천히 두 접시 정도 먹기에 딱 좋았어요.

내부 분위기와 라인업, 빵 리필 속도까지 솔직 후기

매장 안은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가 있어서 가족 단위 손님도 꽤 많았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우드 인테리어라 사진 찍기 좋은 느낌이에요. 가운데 길게 뷔페 테이블이 놓여 있고 한쪽은 빵, 다른 쪽은 샐러드와 과일, 끝에는 케이크와 디저트가 있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바게트, 깜빠뉴, 소세지빵, 치즈빵, 소금빵, 미니 크루아상, 식빵 토스트용이 준비돼 있었고, 케이크는 생크림 롤과 초코 케이크가 번갈아 채워졌어요. 일산 빵뷔페라고 해서 동네 뷔페 느낌일 줄 알았는데, 빵 진열이 꽤 정돈돼 있어서 괜히 더 많이 집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리필 속도였어요. 인기 있는 소금빵이 금방 비었는데, 직원분이 거의 5분 안에 뜨끈한 트레이를 다시 채워 줘서 기다리는 느낌이 덜했어요.

실제 먹어 본 메뉴와 일산 빵뷔페 활용 팁

첫 접시는 식사용으로, 두 번째는 디저트용으로 구성해 봤어요. 먼저 샐러드 바에서 채소와 파스타 샐러드를 듬뿍 담고, 옆에 소금빵, 소세지빵, 치즈빵을 같이 올렸습니다. 소금빵은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데, 버터 향이 과하지 않고 담백해서 샐러드랑 같이 먹기 좋았어요. 소세지빵은 완전 옛날 빵집 느낌이라 반가웠고, 치즈빵은 토스터에 살짝 구워서 먹으니 치즈가 더 고소했어요. 기본으로 주는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하지 않고 빵이랑 무난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두 번째 접시는 미니 크루아상과 바게트에 잼을 곁들여 먹고, 생크림 롤케이크와 과일을 담았어요. 크루아상은 버터 향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식감이 가볍고, 롤케이크는 크림이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두세 조각은 그냥 들어가요. 일산 빵뷔페답게 종류가 수시로 조금씩 바뀌어서, 중간에 초코 케이크가 새로 나왔을 때는 사람들 접시가 전부 초코로 채워지기도 했어요. 저는 10시 30분 타임으로 입장했는데, 11시 넘으니 줄이 길어져서 가능하면 오픈 시간쯤 오는 걸 추천해요.

9천9백원에 이 정도 구성이면 일산 빵뷔페 중에서는 확실히 가성비가 좋아서, 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해 볼 만하네요. 다음에는 평일 조금 한가한 시간에 다시 가서 여유 있게 커피 리필 추가해서 앉아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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