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하게 날이 살짝만 더워져도 얼음 들어간 달달한 메뉴가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특히 말차 들어간 디저트에 꽂혀 있다가 메가커피에 여름 신메뉴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메가커피 말차 젤라또 팥빙수 가격이 4천 원대라길래 살짝 의심 반 기대 반이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왜 요즘 여기 얘기가 많이 나오는지 알겠더라고요.
메가커피 말차 젤라또 팥빙수 가격과 기본 정보부터
제가 방문한 곳은 회사 근처 메가커피였고, 평일 오후 3시쯤이라 웨이팅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었어요. 매장은 대부분 그렇듯이 테이크아웃 위주 사이즈라 좌석이 많진 않았지만, 컵빙수 먹고 가기에는 딱 괜찮은 정도였습니다. 메가커피 말차 젤라또 팥빙수 가격은 매장 기준 4천4백 원이고, SKT T멤버십으로 할인 받으면 3천 원대까지 내려가서 가성비가 꽤 좋아요. 영업시간은 지점마다 조금 다르지만 보통 아침 8시 전후 오픈해서 밤 10시쯤까지 운영하고, 팥빙수류는 재료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하니 더운 날엔 늦은 저녁보다는 오후 시간대를 추천하고 싶네요.
층층이 쌓인 구성, 말차와 팥의 비율이 관건
메뉴 정식 이름은 말차 젤라또 팥빙 파르페지만, 먹어보면 사실상 말차 젤라또 팥빙수에 가까워요. 투명 컵 아래쪽에는 달콤한 팥앙금이 듬뿍 깔려 있고, 그 위로 우유 얼음이 갈린 층이 올라가면서 그래놀라가 바삭하게 섞여 있습니다. 맨 위에는 말차 젤라또 한 스쿱이 큼직하게 올라가고 인절미 떡이랑 팥이 한 번 더 올라가요. 메가커피 말차 젤라또 팥빙수 가격만 보면 간단한 컵빙 수준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토핑이 생각보다 알차게 들어가 있어서 한 끼 디저트 느낌으로 든든했습니다. 말차 맛은 너무 씁쓸하지 않고, 젤라또가 꽤 꾸덕해서 우유 얼음이랑 살짝 섞어 먹으면 쌉싸름한 향이 부드럽게 퍼지는 정도예요.
맛 후기와 먹는 팁, 칼로리까지 솔직하게
한 숟갈씩 떠먹다 보니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달달한 팥과 연유 맛이고, 그 뒤로 말차 젤라또의 향이 따라와요. 그래놀라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내줘서 질리지 않고 끝까지 먹게 되네요. 인절미 떡은 많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쫄깃함을 딱 포인트로 넣어주는 수준이라 좋았습니다. 다만 메가커피 말차 젤라또 팥빙수 가격은 가벼운데 칼로리는 714kcal로 꽤 높은 편이라 든든함이 확실해요. 당류도 높은 메뉴라서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같이 시켜서 번갈아 먹었더니 단맛이 덜 물리고 더 잘 넘어갔습니다. 얼음이 녹기 전에 위쪽 말차 젤라또와 토핑을 절반 정도 먹고, 나머지는 아래쪽 팥이랑 같이 섞어서 먹으니 진짜 팥빙수 느낌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구성이면 메가커피 말차 젤라또 팥빙수 가격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달지만 말차 향이 잡아줘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고, 가성비 좋은 여름 디저트 찾을 때 또 생각날 것 같아요. 너무 달게 느껴졌던 점만 빼면 재방문 의사는 충분히 있고, 다음엔 친구랑 하나 나눠 먹으면서 토핑 추가도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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