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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븐일레븐 편의점 과자 베스트10 핵심 이슈 요약

일본 세븐일레븐 편의점 과자 베스트10 핵심 이슈 요약

일본 여행 갈 때마다 하루의 마지막 코스는 늘 편의점으로 끝나요. 이번에도 숙소 바로 앞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거의 매일 들락날락했는데, 어느 순간 봉투를 열어 보니 전부 세븐일레븐 과자만 가득 들어 있더라고요. 한국에도 편의점 과자가 많지만, 일본 세븐일레븐 진열대를 보고 있으면 괜히 설레는 묘한 느낌이 있어요. 특히 세븐 프리미엄 로고 붙은 과자들을 하나씩 골라 먹다 보니, ‘이건 한 번 정리해 봐야겠다’ 싶어서 이번 여행에서 먹어 본 베스트10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려 합니다.

24시간 열려 있는 세븐일레븐 과자 천국

제가 주로 간 곳은 도쿄 시내 역 근처 세븐일레븐 매장이었는데, 일본 세븐일레븐은 대부분 24시간이라 늦은 밤에도 마음 편히 과자를 살 수 있었어요. 퇴근 시간 전후에는 도시락 존에 사람이 몰리고, 과자 코너는 밤 10시쯤이 오히려 한산해서 세븐일레븐 과자 고르기 좋았습니다. 진열대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랑그드샤랑 슈가 버터 샌드 트리였어요. 랑그드샤는 쿠키가 생각보다 얇고 바삭해서, 화이트초코가 두껍게 씹히는 느낌이 진짜 좋았어요. 슈가 버터 샌드 트리는 바삭한 시리얼 쿠키에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 있어서 하나만 먹어도 디저트 카페 다녀온 기분이 났습니다. 가격은 둘 다 300엔 안쪽이라 선물용으로 몇 봉지씩 담기에도 부담 없었어요.

단짠단짠 세븐일레븐 과자 베스트 라인업

달달한 것만 먹다 보면 금방 물리잖아요. 그래서 다음으로 담은 세븐일레븐 과자는 짠맛 위주였어요. 먼저 고구마 겐삐는 100% 큐슈산 고구마라 그런지 인위적인 향이 거의 없고, 설탕 코팅이 과하지 않아 계속 손이 갔습니다. 씹을 때마다 사각사각 부서지는 식감이 꽤 중독적이에요. 자가리코 세븐 한정 맛도 빼놓을 수 없었는데, 일반 자가리코보다 시즈닝이 더 진하고, 계절 한정 맛이 자주 바뀌어서 보이는 맛마다 하나씩 사 보게 됐어요. 피스타치오 초코는 요즘 일본에서 유행하는 조합답게 고소함이 진짜 진했고, 맥주 안주로는 치즈 타라랑 카키노타네가 최고였어요. 치즈 타라는 구운 치즈 육포 느낌이라 냄새부터 안주 느낌이 팍 나고, 카키노타네는 매콤 짭짤해서 캔맥주 한 캔이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세븐 프리미엄 트렌드와 숨은 꿀조합

이번 여행에서 느낀 건 세븐일레븐 과자가 거의 다 세븐 프리미엄으로 도배됐다는 거예요. 초코 코팅 밀푀유나 두툼한 초콜릿 보리과자는 그냥 제과점 디저트 느낌이라, 이걸 편의점에서 이 가격에 파는 게 맞나 싶었어요. 또 제로 설탕, 저칼로리 너츠 같은 건강 콘셉트 과자도 눈에 띄게 늘었는데, 여행 중에 양심 챙기는 느낌으로 하나씩 골라 봤습니다. 계절 한정으로 나온 말차나 사쿠라 맛 랑그드샤는 패키지부터 예뻐서 자동으로 장바구니행이었고요. 위치는 워낙 매장이 많아서 구글 지도에 Seven Eleven만 쳐도 바로 나오니, 숙소에서 도보 5분 안에 한 곳은 꼭 있더라고요. 밤 9시 이후에는 도시락이 좀 비는 대신, 과자랑 아이스크림은 거의 풀라인업으로 채워져 있어서 이 시간대에 가는 걸 가장 추천해요.

이번에 추려본 세븐일레븐 과자 베스트10은 거의 다 다시 사 먹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 일본을 간다면 시즌 한정 맛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해서라도 세븐일레븐은 또 들르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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